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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보자/먹는것도 운동이다

부르르 3탄!! 다이어트에 좋은 부르르 스파클링 그린애플 맛 먹어보기! 내돈내산 후기 (ft. 제로 칼로리)

by run_ji_run 2022. 12. 18.

반갑습니다. 책고입니다. 

여러분들은 다이어트를 할때 어떤 음식을 챙겨드시나요?

다이어트,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현미밥?고구마?닭가슴살? 다이어트나 운동을 생각하면 빠질 수 없는게 식이요법입니다. 저도 이래 보여도 다이어트 마니아로써 항상 칼로리는 낮아도 맛있는 음식을 찾으려고 몇년째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제일 힘들었던건 음료수 참기였습니다. 시원한 탄산과 함께 목으로 넘어오는 달달한 맛, 시원한 맥주도 빠지면 섭섭하죠. 먹는것을 줄이고, 간도 안되는 음식들을 찾고, 세상의 욕구를 모두 집어던진 종교인의 얼굴을 하며 염소처럼 샐러드를 씹고있노라면 현타가 안올 수가 업습니다.

 

약 2년전 직장내 건강검진을 통해 20대 후반의 몸이지만 고지혈증 판단, 간수치 증가등.. 20대 후반의 상태라고 할 수 없는 진단을 받고나서 먹는 음식을 신경쓰고 pt 및 운동을 통해 많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중 제가 가장 많이 도움을 받았던것은 바로 제로 칼로리음료였습니다! 오늘은 바로 제로 칼로리 음료 ! 부르르 편 3탄 입니다.

brrr, 부르르 제로칼로리 음료 어디까지 먹어봤니?

2022.09.10 - [첫번째 쉼 - 소비요정/다이어트,제로음료] - 첫번째 소비 - 나랑드 vs 제로사이다 부르르사이다, 과연 맛은?

 

첫번째 소비 - 나랑드 vs 제로사이다 부르르사이다, 과연 맛은?

안녕하십니까 책고입니다. 방구석에 처박혀서 택배박스 맞이하는것만큼 행복한건 없지요 퇴사하고 쓰는것(?)에 맛들린 저는 오랜만에 쿠팡에 돈을 좀 질려보았습니다. 그중 첫번째 부르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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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 [첫번째 쉼 - 소비요정/다이어트,제로음료] - 열아홉번째 소비 -부르르 콜라 구매 기념, 제로 콜라 비교 분석! (ft. 펩시제로,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 라이트)

 

열아홉번째 소비 -부르르 콜라 구매 기념, 제로 콜라 비교 분석! (ft. 펩시제로, 코카콜라 제로, 코

안녕하십니까. 무늬만 다이어터 책고입니다. 저번에 포스팅 했던 부르르 사이다 리뷰 글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매년 다이어트 붐이라는건 확실하군요. 우리 모두 힘내요.. ㅎㅎ ^^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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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첫번째 글이 부르르 제로 사이다 글이였지요.지금 보면 참 내용도 없고 맛있다는 내용 뿐이네요. 한창 무시한 다이어트로 음료수가 너무 먹고싶었을때 구매했던 부르르 사이다,가끔 생각날 때마다 사서 냉장고 쟁여놓고 먹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르르 콜라보다 부르르 사이다가 조금더 입맛에 맞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부르르의 신제품, 스파클링?

22년도 4월경 출시한 부르르 스파클링 라인업

부르르 제로 칼로리 음료를 출시한 기업이 맥콜과 천연사이다를 만들 기업이라는건 알고 계신가요? 맥콜은 독특한 향과 맛으로 매니아 층이 분명한 음료라 호불호가 조금 있긴 하지만 천연사이다 같은 경우는 저렴한 값과 강한 탄산으로 중부지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이다 입니다. 최근 천연사이다 제로를 출시하기도 했지요.

 

그런 기업에서 최근 부르르 스파클링 라인업을 출시했는데.. 과일 향을 섞은  제로 칼로리 음료입니다. 겉 모습만 보면 옛날에 자주 먹었던 2% 부족할때 라는 음료수가 생각이 납니다.

 

부르르의 신제품, 부르르 스파클링 그린애플을 먹어보자 

쿠팡 배송 전매특허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캔음료, 박스음료 등 뿐 아니라 타 업체에서 박스로 받는 물건들은 이런식으로 제품 박스에 송장만붙인채로 보내곤 하죠. 빠른배송이라 정말 좋습니다만, 이런식으로 배송하다가 책임을 물을 일이 생긴다면, 그거에 대한 책임은 기업이 지는지.. 아니면 배송기사님이 지는지 약간 아리송 합니다.

 

제로칼로리 표시

350ml 의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적당한 용량을 갖고있습니다. 아쉽게도 같은 제품이지만 캔음료는 없습니다.  천연 향료 를 넣었으며 제로 칼로리가 떡하니 붙어있는게 매우 인상적입니다.

직접 따라서 마셔보자

직당연히 마셔봐야겠지요. 탄산감은 부르르 사이다 보다 살짝 부족한 느낌입니다. 부르르 사이다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강한 탄산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단맛을 내는 조미료의 텁텁함을 가리기 위한 느낌으로 강한 탄산을 집어넣은 느낌이였다면, 부르르 스파클링 그린애플은 사이다 보단 단맛이 조금 약하고 그린애플 향이 첨가되어 오히려 전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탄산감이 제법 괜찮다,

전 매우 만족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분명이 존재합니다만, 부담스럽지 않은 향, 그렇다고 넣은듯 만듯 한 향도 아니고, 탄산도 과하지 않고 적당하며, 단맛을 내는 조미료의 맛이 잘 감춰진거같아서 매우 만족합니다. 아마 비슷한 제품으로 팹시 라임이 있겠네요.

이거 계속 들어간다.

시제품으로 판매하는 그린애플 향을 제가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거일수도 있겠지만, 상큼한 향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부르르 라는 브랜드 자체가 주류 브랜드가 아니여서 아쉽긴 합니다만, 이정도의 퀄리티라면 피치 맛과 패션 후르츠 맛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 절취선.. 최근 투명플라스틱의 분리수거 법이 변경되어 따로 분출을 해야 하는데요. 많은 회사들이 이와 같은식의 절취선이 있고 떼어내서 포장지를 벗기는 식으로 합니다만.. 전 이게 너무 불편합니다. 절취선 만들면 뭐하냐고, 저게 한번에 뜯어져야지. 떼고 뜯어지고 떼고 뜯어지고... 에휴

 

총평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향, 탄산과 조미료의 밸런스가 훌륭함. 가격도 매우 훌륭한 편이다. 아마 펩시 라임처럼 사람들이 많이 먹고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좋은점과 아쉬운점

캔음료 페트 음료.. 다양한 용기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물론 어느정도 출시되고 인기가 괜찮으면 알아서 나올 예정이지만, 개인적으로 난 캔 음료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제품이 맘에 든 소비자로써 출시해줬으면 하는바람이다. 투명 라벨 제거 부분에서도 조금 신경써주었으면 좋겠다. 벗기는게 너무 힘들다.

 

솔직히 음식 부분에서는 별로 이야기를 쓸 만한게 없다. 맛이 있으면 장땡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할때 글에 단단함이 없는 편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맘에드는 탄산과 플레이버를 찾아서 다행이다. 앞으로 꾸준히 먹어야겠다.

그득그득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쑤셔박힌 부르르 스파클링 사진을 올리며 마무리 한다. 지금까지 책고였다.. 

(말하다 보니 일기처럼 쓰게 되어버렸습니다. 앞으로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