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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요정/자동차

스물세번째 소비 - 마이클 앱 내차점검! 직접 받아본 후기 [자동차 겨울나기 점검]

by run_ji_run 2022. 12. 1.

반갑습니다. 책고입니다. 

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여러분들은 겨울 준비 스마트하게 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우리들은 어떤가요. 겨울에는 따듯한 음식을 더 찾기도 하고, 두툼한 겨울 패딩을 꺼내 입고, 겨울내 한파에 동파방지를 위해 헌옷으로 계수기...는 너무 옛날이네요.ㅎㅎ

 

 저도 이번에 따로 겨울나기를 진행했습니다.  차량의 겨울나기지요.   

뜨거우면 팽창하고, 차가우면 수축하는 철의 특성 으로 자동차는  사람과 다르게 온도에 매우 민감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이 오기전에 꼭 체크해야할

자동차 관리 체크리스트

  1. 배터리 체크
  2. 부동액 체크
  3. 타이어 공기압 체크
  4. 워셔액과 와이퍼 체크
  5. 히터 계통 체크

이렇게 말씀드리면 차에 대한 이해가 높으신 분들은 충분하지만 저는 잘 몰라서.. 원래는 기존 보험에 가입되어있는 차량 케어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차량케어 서비스를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마이클 내차 점검 서비스입니다. 

 

 

[마이클] 내차점검

스캐너 진단 +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보충 + 워셔액 보충 포함 26가지 내차점검 받으세요!

mycle.co.kr

이 위 에는 제가 링크를 달아드렸지만, 간단한 설명과, 진단, 어떤부분에 대해서 점검받는지에 대해 나오니 직접 다운로드 받아보시고 이용해보세요. 저는 2~3년째 이용하고있는 앱입니다. 

귀여운 우리 붕붕쓰

 전 마이클 앱을 차계부 처럼 이용했습니다. 누적 주행거리와 주유한 주유소, 금액 등을 입력하면 알아서 평균 연비를 계산해주니까요. 차량 앱인 만큼 차량 정비 예약과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간의 커뮤니티도 활성화 되어 있어서, 차량에 대한 질의를 하시기도 한답니다. 생각보다 고수분들이 많으셔요. 그래서 차를 끌면서 궁금한 부분을 사진 찍어서 올리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사용한 마이클의 내차점검 한번 이용해보겠습니다.

마이클 앱을 통해 내차 점검 과정

  1. 마이클 앱을 통해 주변 카센터중 마이클과 제휴를 맺은곳을 선택
  2. 내차점검 예약 및 결제
  3. 방문
  4. 리포트 받기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마이클 내 예약과 결재는 알아서들 잘 하실꺼니까 앱 내에서 12,900원 내고 !방문으로 바로 갑니다.

아아... 프로미카.. 그리운 모습입니다. 

사장님께 다가가 쭈볏거리며 말씀을 드리니 알겠다고 잠깐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저것 둘러보고 기웃거리면서 시간을 때워 봅니다.  제가 여기 주변을 사진을 찍으시니까 주민분이 무엇때문에 사진 찍어요? 라고.. 물어보십니다. 아니요.. 전 그냥 블로그요

추운 겨울을 나기위해 기름내를 풀풀 풍기는 나의 k3는 여기저기 쑤셔지고 있는 중입니다. 

사전 점검을 하고 안하고는 사고가 나느냐 안나느냐의 차이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차량점검 안하신 분들은 돈나갈일 만들지말자~ 하지 마시고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저의 자동차의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운전자쪽 뒤 등에 자꾸 물이 찬다는겁니다

세차를 하고 나와서 닦다보면 계속 찰랑거리고 거기에 물때가 끼는게 보이니까 무시하자 생각하면서도 언뜻 신경쓰였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조언들 드려봤더니 등 밑에 물 나오게 구멍 하나 뚫어주시겠다 하시더라고요. 그걸로 해결 됐습니다.

아니면 등을 다 갈아야 한다는데 우짜요! 

왼쪽이 물이 찬 모습입니다. 탈거 한 뒤에 다시 잘 부착했습니다.

아휴~ 그래도 사장의 조언덕에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 또 지난번에 차량을 수리할때 스캐너 부분을 초기화를 안시켰는지 그대로 남아있더라고요. 완벽하게 수리 후 교환했는데 스캐너진단에는 남아 있더군요.  사장님이 그 부분도 처리해주셨습니다.  한번갔다가 두개의 짐을 내려놨습니다. 

아주 마무리로 깔끔하게 본네트 안에 낙엽이라던지 먼지들을 털어주셨습니다.

 

보시면 업체의 이름과 전화번호 그리고 내차점검 내역, 추가 서비스 항목을 마이클 앱에서도 조회가 가능한데요. 밑에 있는 엔진오일 교환 상품은 제가 사장님과 얘기 후에 추후 지불한 내용입니다. 안그래도 오일 갈때가 되었는데 잘됐다 싶어서 냉큼 교환했습니다. 

결국! 돈내고! 깔끔하게 이용하자! 

이렇게 실내를 포함, 엔진룸, 타이어, 하부, 워셔액 보충, 공기압, 스캐너 진단까지 진행을 했습니다.

저는 뭐 무료로 차량점검 해준다고해서 호로록 갔다가 하도 밤탱이를 몇번 먹어본 기억이 있어서 무료 점검은 잘 안받는 편이거든요. 보험사가 제공하는 무료 점검도 어차피 내가 보험사를 돈을 내고 이용하고 있으니까 그 뒤에 따라온 부가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번 마이클 내차 점검은 잘 이용했다! 공짜는 없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