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번째 소비 - 갤럭시 워치 4 러기드 스트랩 내돈내산[슈피겐 러기드아머 스트랩],워치 스트랩 종류, 러기드가 무슨말이야?

안녕하십니까 책고입니다. 오늘 제품은 갤럭시 제품의 액세서리입니다.

저는 갤럭시 제품을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만 해도  갤럭시 노트 10, 갤럭시 버즈 2 프로, 갤럭시 탭 6 se, 갤럭시 워치 4.... 등등 만약 타제품이 갤럭시가 나와도 아마 갤럭시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의 장점은 바로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있는 니즈를 잘 반영한다는 것이겠지요? 네 전 대께갤입니다.

러기드는 무슨 뜻일까?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바로 슈피겐 갤럭시 워치 러기드 아머 프로 스트랩 케이스입니다. 이게 무슨 말..? 슈피겐은 회사 이름이고 갤럭시 워치는 유명하니까.. 근데 러기드 아머 프로 스트랩 케이스가 말이 조금 어렵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러기드라는 부분입니다.

러기드 - 러기드(Rugged) 휴대폰의 줄임말로 보통은 군용 스펙을 만족한 것을 가리킵니다.

즉, 군용 스펙이라는 건 성능보단 튼튼함을 강조할 때 특성을 나타낼 때 사용하곤 합니다. 고성능 보단 극한의 상황에서도 버텨 낼 수 있는 강인한 외골격이라던가, 진동에 충격에 버텨내는 특성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제가 오늘 리뷰할 제품은 러기드 스트랩입니다. 갤럭시 워치는 다양한 스트랩이 있지요. 

• 실리콘 스트랩 - 대부분 기업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트랩이며, 손에 감기는 착용감이 매력입니다. 땀과 습도에 강하나 외부 충격이나 스크래치에 약합니다.
  
  
• 가죽 스트랩 - 가죽 재질로 만들어진 스트랩으로, 클래식한 매력이 있습니다. 일반 손목시계에 자주 사용하던 재질이라 보는 사람들의 거부감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 메탈 스트랩 - 스틸 재질로 만들어진 스트랩으로, 남성분들이 자주 찾는 스트랩입니다. 중후하고 차가운 매력을 가졌으며 메탈 시계를 취미로 하는 남성분들이 자주 찾습니다.
  
  
• 러기드 스트랩 - 외부 충격에 버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트랩으로, 대부분 액정 부분을 전부 덮도록 만들어진 풀 케이스 스트랩입니다. 외부 충격에 강해 아웃도어 활동을 자주 하거나 거칠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보통 이렇게 네 가지 정도로 워치 스트랩을 나누게 되는데, 저는 러기드 스트랩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아웃도어 활동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하기도 하고 기계들을 거칠게 다루는 편이어서 선택하였습니다.

 

제품 포장 상태

정확한 풀 네임은 슈피겐 갤럭시 워치 러기드 아머 프로 스트렙 케이스, 갤럭시 워치 4 40mm  차콜 그레이입니다. 제품 포장 상태는 여느 제품과 마찬가지로 정사각형 모양의 박스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갤럭시 워치 4에 맞는 제품이며 삼성에서 정식으로 만든 제품은 아닌 서드파티 케이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색상은 차콜 그레이 색상입니다.

겉모습입니다.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보이는데요... 심플 이즈 베스트 일단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게 보이니까 어느 정도 안심이 됩니다.

 

이제, 워치 기본 스트랩을 분해해보자.

화이트 색상의 갤럭시 워치 4, 40mm입니다.  꼬질꼬질한 것이 얼마나 많은 세월의 풍파와 역경을 거쳤는지 보입니다. 아무래도 화이트 색상이라 때가 쉽게 끼고 실리콘 케이스라 미끄러지곤 합니다. 더군다나 강화 유리 필름이 밖으로 노출되어 다 깨져있는 모습입니다... RIP.. 미안 

워치를 뒤집으면 기본 스트랩에는 UKKH, UKJN이라고 적혀있으며 그 엽에 쇠 볼 모양이 있습니다. 그걸 손톱으로 좌측으로 밀어서 잠금.. 아니 좌측으로 밀면 스트랩이 쉽게 빠져나옵니다. 다소 허무할 정도로 잘 빠져나와서 오히려 난감할 정도입니다.

새로운 러기드 스트랩을 끼우자

이런 러기드 케이스를 제외한 제품 전체를 감싸는 제품을 선택할 때 항상 주의할 것은 메뉴 버튼과 취소 버튼이 달려 있는 부분을 잘 보고 끼워 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워치가 대칭으로 제작되어있어서 겉모양만 보고 끼워 넣었다간 거꾸로 끼울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첫 번째 버튼 모양을 잘 확인한다입니다.

두 번째 윗부분을 먼저 맞춰 끼워 넣은 뒤, 강하게 눌러 전체를 끼웁니다. 윗부분을 먼저 맞춰 끼우는 이유는 아무래도 끼울 때 강한 힘으로 누르는 경우가 있는데, 한쪽을 미리 끼운 상태에서 맞춰 끼우는 거랑 한 번에 끼우는 거랑 안전성이 다르겠죠? 그렇게 되면 쉽게 제품이 장착됩니다.

제가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손목이 매우 얇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40mm 제품을 사용하는데요. 보기에도 큰 무리 없이 손목에 감기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취미로 헬스를 하고 캠핑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기는 일을 해야 하는데 ,  슈피겐 갤럭시 워치 러기드 아머 프로 스트렙 케이스는 좋을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슈피겐 갤럭시 워치 러기드 아머 프로 스트렙 케이스는 아웃도어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워낙 제품을 험하게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충격보호 목적도 있기 때문에 구매하였습니다.

 

특히 지샥 제품 (전자시계 전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구매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실용성 위주의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이 많은 지샥의 특성상 비슷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지샥 팬들께는 희소식을 수 있습니다.

위 모습은 기존 방탄 재질의 필름을 장착한 상태로 러기드 제품을 끼워 넣은 상황입니다. 러기드 제품의 경우 제품의 보호를 목적으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유격이 최소화되도록 제작한 제품입니다. 필름 등을 부착할 시 들뜰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필름을 아예 안 끼기에는 애매하여 필름 소재를 부착하였으나 러기드 제품의 특성상 살짝 어긋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성향에 맞게 제품을 현명하게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책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