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손잡고 싶은 남자 책고입니다.
이제 슬슬 끝이 보입니다.
한쪽에 있는 벽걸이장 중간 이상까지 택배가 쌓여있었는데, 벌써 이렇게 내려왔습니다
대체 저의 인기는 어디까지 일까요
이번에 포스팅할 물건은 바로
로에 LOE 핸드크림입니다.
향은 라일락 스카이 - 맑은 라일락 생화 향입니다.
카카오의 좋은 점은 제가 옵션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죠
가격은 14,000원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것을 갖고 왔는데요.
카카오톡에도 선물하기에 들어있으니 카카오톡으로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외에도 디퓨저, 핸드워시, 핸드케어 세트 등등 기타 선물들도 올라와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성품은, 흰색 미니 우편봉투와 간단 사용설명서,
리뷰 작성 쿠폰, 본품,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쿠폰만원짜리를 준다고 합니다!
상남자 특) 그냥 버림
이쁘게 버려줍니다.
이건 좋네요!
친구가 카카오톡으로 선물 메시지를 보내는데 그것을 인쇄하여 작은 엽서에 넣어 주네요.
마음에 드는 친구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에 기다란 설명서보다 이렇게 한 장/ 양면으로 사용하여 제품설명서를 만드는 제품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뭐... 핸드크림이 다 똑같지 뭐!
신기한 게 노트가 적혀있네요
퍼퓸 핸드크림답게 향수처럼 향을 적어놓았습니다
50ml로 핸드크림 치고 대용량입니다.
- 헤드 노트 / 향수의 탑노트 - 라일락, 가든니아, 베르가못, 이슬 맺힌 잎
- 하트 노트 / 향수의 미들 노트 - 재스민, 인동, 목련
- 소울 노트 / 향수의 베이스 노트 - 갈바눔, 호박
등의 향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 향수에 들어가는 향료 이름들은 제가 대충 알고 있는데
신기한 게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amber - 호박
gardenia - 치자나무
bergamot - 작은 오렌지 껍질 기름
honeysuckle - 인동덩굴식물의 일종
galbanum - 진득한 고무 수지의 향료
... 향수의 세계란 매우 심오합니다.
본품의 모습은
약간 미술 용품점에서 파는 아크릴 물감 같은 재질의 용기입니다.
타제품들 중에서도 이런 느낌의 용기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장점은 끝까지 알차게 쓸 수 있다는 점.
단점은 모양이 이쁘지 않다는 점이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그래요. 발라봐야겠습니다.
어우 갤럭시 너무 사실적으로 나오는데?
살짝 발라보겠습니다.
제형은 살짝 꾸덕한 재질입니다만, 발리는 건 쉽게 잘 발립니다.
아무래도 퍼품 핸드크림이라는 점이 꾸덕한 제형으로 만든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바른 겁니다.
왼쪽이 안 바른쪽 오른쪽이 바른쪽입니다.
살짝 하얗게 떠있는 손이었는데, 바르고 나니 살짝 따듯한 색이 되었습니다.
핸드크림으로써는 적당한 느낌입니다.... 만!
제가 이 제품에서 가장 장점이라고 느꼈던 건 바로 향이었습니다.
진짜 장점
퍼퓸 핸드크림답게
싸구려 다이소 라일락 향이 아닌
진짜 라일락 향기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건 바로 생화 향이라는 건데,
방금 연인을 위해 길에 있는 라일락 꽃을 꺾어 건네줄 때의 느낌입니다.
아마 인동, 가드니아 같은 나무의 냄새가 같이 나는데,
그게 라일락 꽃향기와 같이 어우러지면서 생화와 같은 향기가 납니다.
꽃집에서나 맡을 수 있는 향기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LOE 퍼퓸 핸드크림 라일락 스카이 향을 포스팅했습니다
여러분도 간단한 선물로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친구분들께 선물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 치킨 기프티콘이 더 좋습니다.
이상 책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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